시조
2021.04.14 12:06

이제 서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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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jpg

 

이제 서야 / 천숙녀

 

앙상했던 가지마다

봄물이 물씬 올라

아프게 터지네

몽우리로 꽃으로

푸른 꿈 활짝 피우는

이순耳順의 자락이여


  1. 한 숨결로 /천숙녀

  2. 거미줄 / 천숙녀

  3. 숙녀야! / 천숙녀

  4. 꽃등불 / 천숙녀

  5. 이제 서야 / 천숙녀

  6. 안개 / 천숙녀

  7.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8. 불끈 솟아도 / 천숙녀

  9.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0. 야윈 몸 / 천숙녀

  11.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12. 처진 어깨 / 천숙녀

  13. 맨발 / 천숙녀

  14. 뼈마디들 / 천숙녀

  15. 청소 / 천숙녀

  16. 아침 / 천숙녀

  17. 시詩 한편 / 천숙녀

  18. 민들레 홀씨 / 천숙녀

  19.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20. 다시한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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