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510
어제:
3,133
전체:
16,456,65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4.18 14:51

한 숨결로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숨결.png

 

 

한 숨결로 /천숙녀

 

 

 

일어나 일어났다 팍팍한 흙 표층 걷어

생명력 질긴 풀뿌리가 되었다

뿌우연

외등 아래서

새벽을 추슬렀다

 

 

팔꿈치 쥐어뜯긴 수모마저 울어 삼킨

개벽의 닭 울음에 꽃으로 핀 이 내력

쌓아온

돌계단 올라

누리 가득 밝히리라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시조 기다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8 75
82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74
81 시조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6 74
80 시조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73
79 시조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3 73
78 시조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3 73
77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73
76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72
75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72
74 시조 귀 울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3 72
73 시조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7 72
72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72
71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72
70 시조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5 71
69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71
68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71
67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70
66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70
65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69
64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69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