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221
어제:
1,536
전체:
16,430,63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4.24 16:32

선線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선.jpg

 

 

선線 / 천숙녀

​

​해가 진 허공을 태워 몇 광년光年의 거리를 달려

내가 있는 여기까지 와 닿는 별빛

그와 나

선 하나 긋는다

처음과 끝이 없는 긴- 선하나

​

그리움조차 녹아 흐를 뜨거운 선하나

그 선 마디마디 잘라 혈관으로 이어놓고

내 영혼

흥건히 젖게 하리

수분과 피 그 혈관을 타게 하리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시조 내일來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5 91
102 시조 십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6 139
101 시조 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7 50
100 시조 방출放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9 136
99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47
98 시조 명당明堂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1 106
97 시조 추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2 109
96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70
95 시조 종자種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4 144
94 시조 백수白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5 79
93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68
92 시조 어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7 89
91 시조 기다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8 72
90 시조 낙법落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9 194
89 시조 꽃 무릇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30 230
88 시조 만추晩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03 118
87 시조 성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4 119
8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93
8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6 85
8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7 101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