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깊은.jpg](http://mijumunhak.net/./files/attach/images/16844/283/234/9eb1b902ef07e8a490007d222460e52f.jpg)
깊은 잠 / 천숙녀
붉은 영정(寧靜) 당겨 덮고 아버지 깊은 잠 드셨네
길이 곧게 펴지던 날 그 길 따라 떠나셨다
내 눈물 땅을 적시고 노을처럼 번져갔어
봄볕이 너무 짧아 철커덕 닫힌 문
뼈마디 매운 울음이 꼿꼿하게 서성이다
저무는 하늘 향하여 무릎 꿇고 엎드렸다
깊은 잠 / 천숙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3 | 시조 |
숙녀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6 | 135 |
302 | 시조 |
거미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7 | 140 |
301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8 | 90 |
300 | 시조 |
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9 | 127 |
299 | 시조 |
2019년 4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0 | 97 |
298 | 시조 |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1 | 117 |
297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2 | 103 |
296 | 시조 |
편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3 | 141 |
295 | 시조 |
선線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4 | 97 |
294 | 시조 |
오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5 | 93 |
293 | 시조 |
먼저 눕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6 | 94 |
292 | 시조 |
놓친 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7 | 85 |
291 | 시조 | 수채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8 | 84 |
290 | 시조 |
내려놓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9 | 127 |
289 | 시조 |
고운 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30 | 185 |
» | 시조 |
깊은 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01 | 110 |
287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02 | 94 |
286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03 | 123 |
285 | 시조 |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04 | 89 |
284 | 시조 |
흑백사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05 | 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