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9
어제:
1,304
전체:
16,430,76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5.01 19:46

깊은 잠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잠깊은.jpg

깊은 잠 / 천숙녀



붉은 영정(寧靜) 당겨 덮고 아버지 깊은 잠 드셨네

​길이 곧게 펴지던 날 그 길 따라 떠나셨다

내 눈물 땅을 적시고 노을처럼 번져갔어

봄볕이 너무 짧아 철커덕 닫힌 문

뼈마디 매운 울음이 꼿꼿하게 서성이다

저무는 하늘 향하여 무릎 꿇고 엎드렸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시조 깊은 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1 98
42 시조 깊은 계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6 85
41 시조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8 72
40 시조 기도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9 74
39 시조 기다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8 72
38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110
37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51
36 시조 그리움 5題 son,yongsang 2015.09.26 364
35 시조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8 102
34 시조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6 153
33 시조 귀한 책이 있습니다 file 독도시인 2022.03.01 116
32 시조 귀 울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3 72
31 시조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6 107
30 시조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9 95
29 시조 공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4 105
28 시조 곡비哭婢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5 175
27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06
26 시조 고운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30 174
25 시조 고사리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05 121
24 시조 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8 84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