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54
어제:
1,304
전체:
16,430,87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5.01 19:46

깊은 잠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잠깊은.jpg

깊은 잠 / 천숙녀



붉은 영정(寧靜) 당겨 덮고 아버지 깊은 잠 드셨네

​길이 곧게 펴지던 날 그 길 따라 떠나셨다

내 눈물 땅을 적시고 노을처럼 번져갔어

봄볕이 너무 짧아 철커덕 닫힌 문

뼈마디 매운 울음이 꼿꼿하게 서성이다

저무는 하늘 향하여 무릎 꿇고 엎드렸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시조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8 61
102 시조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7 105
101 시조 깊은 계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6 85
100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281
99 시조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4 57
98 시조 환절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3 103
97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74
» 시조 깊은 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1 98
95 시조 고운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30 174
94 시조 내려놓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9 116
93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63
92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70
91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81
90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86
89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85
88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24
87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93
86 시조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1 102
85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79
84 시조 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9 10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