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 천숙녀
말갛게 비벼 헹군 빨래가 뒤엉켰다
말끝마다 분분한 폴싹거리는 먼지들
마을엔 풍문이 떠돌아 귓속을 후벼 판다
고막까지 건드려 머리가 아파온다
묵은 고름 끈적끈적 고여지고 있는데
어머니, 건조주의보 언제쯤 걷힐까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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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 시조 |
청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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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4 | 78 |
| 102 | 시조 |
야윈 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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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9 | 78 |
| 101 | 시조 |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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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0 | 78 |
| 100 | 시조 |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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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7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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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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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6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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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落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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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6 | 78 |
| 97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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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2 | 77 |
| 96 | 시조 |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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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4 | 77 |
| 95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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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1 | 76 |
| 94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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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0 | 76 |
| 9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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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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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1 | 75 |
| 91 | 시조 |
삼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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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8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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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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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5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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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실핏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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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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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패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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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3 | 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