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72
어제:
1,558
전체:
16,435,81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5.30 14:44

등나무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등나무.jpg

 

 

등나무 / 천숙녀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시조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1 67
62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67
61 시조 벌거숭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1 67
60 시조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0 66
59 시조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5 66
58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65
57 시조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2 65
56 시조 물음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4 64
55 시조 눈물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6 64
54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64
53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64
52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63
51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63
»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30 62
49 시조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9 62
48 시조 등나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8 62
47 시조 3월의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2 61
46 시조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8 61
45 시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7.18 61
44 시조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0 61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