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 천숙녀
들어 봐, 바람이 소리 없이 불고 있어
잎 새 몰래 남 몰래 흔들리는 한낮
살갗에
쨍강거리며
부서지는 햇살 보아
보였어, 기어 다니며 나르고 있는
물 위 그림자처럼 흔들리고 있는 나를
나란히
어깨 두른 산
재잘거리는 저 풀들 보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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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1 | 83 |
260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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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시조 |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8 | 84 |
257 | 시조 | 지워질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0 | 84 |
256 | 시조 |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3 | 84 |
255 | 시조 | 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8 | 85 |
254 | 시조 | 선線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4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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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0 | 85 |
251 | 시조 | 시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2 | 85 |
250 | 시조 | 오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5 | 86 |
249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9 | 86 |
248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2 | 86 |
247 | 시조 | 2월 엽서 . 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5 | 86 |
246 | 시조 | 환한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4 | 87 |
245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6 | 87 |
244 | 시조 |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5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