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38
어제:
1,589
전체:
16,507,63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6.22 14:19

도예가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도예가.jpg

 

도예가 / 천숙녀


해 종일 매끈한 살결 주물리는 저 손길

가만히 눈을 감고 흙의 숨소리 들어보자

정갈히 담아내야 할 막사발을 빚고 있어

갈켜진 마음들은 둥글게 갈아내며

빚은 손길 시리도록 넋을 푸는 하얀 숨결

천형의 고독 빚으며 쇠북소리 듣고 있다

오늘은 징검돌 되어 램프 불 붙여야지

네 꿈과 내 우주 담길 항아리도 빚어야 해

고봉밥 흘러 연주하는 풍요의 노래 가락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07Jan
    by 독도시인
    2022/01/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2. 07Mar
    by 독도시인
    2022/03/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3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3. 22Jun
    by 독도시인
    2021/06/2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도예가 / 천숙녀

  4. 01Mar
    by 독도시인
    2021/03/0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서성이다 / 천숙녀

  5. 03Nov
    by 독도시인
    2021/11/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NFT / 천숙녀

  6. 12Mar
    by 독도시인
    2022/03/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등불 / 천숙녀

  7. 19Sep
    by 독도시인
    2021/09/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1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8. 20Jan
    by 독도시인
    2022/01/2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1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9. 22Jan
    by 독도시인
    2022/01/2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1 

    훌쩍 / 천숙녀

  10. 28Jan
    by 독도시인
    2021/01/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9 

    빨래 / 천숙녀

  11. 03Mar
    by 독도시인
    2021/03/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9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12. 05Aug
    by 독도시인
    2021/08/0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9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13. 27Jan
    by 독도시인
    2021/01/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8 

    등불 / 천숙녀

  14. 27Jul
    by 독도시인
    2021/07/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8 

    독도 -안부 / 천숙녀

  15. 25Aug
    by 독도시인
    2021/08/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8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16. 27Mar
    by 독도시인
    2022/03/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7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17. 19Feb
    by 독도시인
    2021/02/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7 

    물소리 / 천숙녀

  18. 20Feb
    by 독도시인
    2022/02/2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7 

    몽돌 / 천숙녀

  19. 16Mar
    by 독도시인
    2022/03/1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7 

    똬리를 틀고 / 천숙녀

  20. 24Sep
    by 독도시인
    2021/09/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6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