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空 / 천숙녀
깨어진 화분에도 고추모종 심어놓고
지지대를 세운 뒤 흙손을 털어내며
돌아서 걷는 걸음에게 눈물을 들킨다
움켜 쥔 손 가득해 등짐이 무거운가
숨 멎는 그날에는 이 모두가 족쇄인데
푸성귀 한 소쿠리를 말간 물에 씻어냈다
공空 / 천숙녀
깨어진 화분에도 고추모종 심어놓고
지지대를 세운 뒤 흙손을 털어내며
돌아서 걷는 걸음에게 눈물을 들킨다
움켜 쥔 손 가득해 등짐이 무거운가
숨 멎는 그날에는 이 모두가 족쇄인데
푸성귀 한 소쿠리를 말간 물에 씻어냈다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먼-그리움 / 천숙녀
터 / 천숙녀
고향 풍경 / 천숙녀
코로나 19 -향기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희망希望 / 천숙녀
명당明堂 / 천숙녀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중심(中心) / 천숙녀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공空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설날 아침 / 천숙녀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