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눈물꽃 / 천숙녀
실 바람 / 천숙녀
회원懷願 / 천숙녀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희망希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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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꽃 / 천숙녀
아침 / 천숙녀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내려놓기 / 천숙녀
고향 풍경 / 천숙녀
그립다 / 천숙녀
코로나 19 -향기 / 천숙녀
잡초雜草 / 천숙녀
모래 / 천숙녀
설날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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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 천숙녀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