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23 14:18

독도-문패 /천숙녀

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에서 (201357) 세우다

대한제국칙령 제41호 순수비(巡狩碑)와 유허비(遺墟碑)

 

untitled8.png

 

우)40208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추산길211 (나리 414번지)


‘대한제국칙령 제41호’ (광무4년, 1900년 10월 24일 의정부 각의, 25일 황제 제가, 27일 관보게제)를 반포한 역사적 사실로 인해, 그 동안 일본이 주장해온 무주지 선점이라는 도발이 허구로 드러나게 되었다. 구한말 쇄도정책을 철폐하면서 울릉도로 이주한 태백산맥 화전민과, 전남 여수 등 남해와 서해안 어민들이 근대 울릉도의 대다수 주민을 이루었다. 그 중 절대다수를 차지한 남서해안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던 ‘돌’을 가리켜 사투리 ‘독’(‘돌’을 가리켜 ‘독’)으로 표현해온 문화가 그대로 이주되어 사용되었다. 울릉도로 이주한 주민들은 ‘돌섬’으로 보였던 당시의 ‘독도’를 남서해안지역 방언 그대로 ‘독섬’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관계로 당시의 공문서상에는 석(石)으로 음차하여 기록하였으며, 자갈을 ‘독자갈’이라고 부르던 사투리 ‘독’은 ‘독(獨)’으로 한자 훈으로 전이 표기되었다. 오늘에 ‘독도(獨島)’로 유래 된지 120년이 훨씬 넘었기에 이러한 역사관과 한국문화에 사실을 돌에 서각(書刻)하여 보전한다.

 

독도-문패 /천숙녀

 

문패를 건다
해돋이로 다가온 너


심연에서 올라오는 뜨거움을 맛보아


밝은 꿈
드넓은 내일 위해
신명나게 걸어보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90
322 시조 기도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9 90
321 시조 한 숨결로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8 90
320 시조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4 90
319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90
318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90
317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91
316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91
31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9 91
314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91
313 시조 야윈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9 92
312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92
311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92
310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92
309 시조 독도-실핏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9 93
308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93
307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93
» 시조 독도-문패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3 93
305 시조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6 93
304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9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