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용히 한줄기 강 흐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르게 푸르고도 깊게
햇빛도 머물다가고
달빛도 쉬어갑니다
잠시 인 것 같아도 영원, 영원속 순간으로
바람이랑 구름 더러는 고요마저
눈뜬 채 걸어가다가
눈을 감고 걷는 길
나도 같이 왔던 길 나도 같이 갈 겁니다
정수리에서 발톱까지 푹 빠져버리는
날마다 깊어지는 강
푸르고도 깊은 강
시조
2021.09.11 14:39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2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7 | 113 |
| 22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6 | 113 |
| 221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5 | 114 |
| 220 | 시조 |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0 | 114 |
| 219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0 | 114 |
| 218 | 시조 |
깊은 계절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6 | 114 |
| 217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114 |
| 216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7 | 115 |
| 215 | 시조 |
안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3 | 115 |
| 21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6 | 115 |
| 21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4 | 115 |
| 212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4 | 115 |
| 211 | 시조 |
거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2 | 115 |
| 210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7 | 115 |
| 209 | 시조 |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1.23 | 116 |
| 208 | 시조 |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6 | 116 |
| 207 | 시조 |
코로나 19 -숲의 몸짓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9 | 116 |
| 206 | 시조 |
짓밟히더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30 | 117 |
| 205 | 시조 |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1 | 117 |
| 204 | 시조 |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8 | 1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