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9.jpg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병이 들었다 손가락 끝 아니면 정강일까
시퍼런 칼날로 썩은 부위 도려낸 다
도려낼 썩은 자리 곁
뜯겨진 생살이다

묵은 상처 도려내야 다시 살 수 있는 거다
참으로 아픈 부재의 시대 문 밖에 서성이다
무응답 점으로 찍어 선線하나 그었다

창살 없는 사각 방에 두 다리 쭉 뻗으며
끝없는 말 풀 수 있는 자유인 되고 나면
어디로
가야만할까
이 시대의 나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8 194
42 시조 빈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7 224
41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6 121
40 시조 고사리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05 133
39 시조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04 109
38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3 149
37 시조 장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2 113
36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52
35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96
34 시조 중심(中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7 115
33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6 162
32 시조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4 121
31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3 197
30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2 135
29 시조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0 119
28 시조 물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9 147
27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91
26 시조 실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7 101
25 시조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6 116
24 시조 눈물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5 131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