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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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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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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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전亂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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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3 | 시조 |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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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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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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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5 | 565 |
| 260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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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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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3 | 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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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慰勞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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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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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6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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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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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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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8 | 429 |
| 253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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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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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雜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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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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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으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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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3 | 606 |
| 248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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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2 | 589 |
| 247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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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1 | 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