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9.png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생활 속의 따뜻한 이야기와 꿈 바구니
사람들 사는 모습 진위眞僞를 캐다보면
심연을
열어보이는
글 실꾸리 뭉쳐있다

등뼈에 푸른 심지는 시심 밭 일구는 일
발목에 힘을 주고 세세한 골목 누벼 다닌
발걸음
해지기전에
댓글로 남긴 서로의 근황近況

억겁의 시간으로도 잴 수 없는 연緣되어
이순의 뒤안길에 초록 향 뿌려놓고
마침내
한 색깔 되어
닫힌 하늘도 열어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 시조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2 105
122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105
121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105
120 시조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1 104
119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104
118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04
117 시조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6 104
116 시조 기다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8 103
115 시조 시린 등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7 103
114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103
113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0 103
112 시조 독도-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5 102
111 시조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3 102
110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102
109 시조 오월 콘서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5 101
108 시조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8 101
107 시조 실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7 101
106 시조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7.29 101
105 시조 넝쿨장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2 100
104 시조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4 100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