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30 14:32

옥수수 / 천숙녀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옥수수.png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시조 깊은 계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6 85
282 시조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7 105
281 시조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8 60
280 시조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9 43
279 시조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0 94
278 시조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1 104
277 시조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2 129
276 시조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3 100
275 시조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4 150
274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94
273 시조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6 90
272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23
271 시조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8 139
270 시조 점촌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9 183
269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30 62
268 시조 유월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31 50
267 시조 옛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1 58
266 시조 넝쿨장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2 77
265 시조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3 98
264 시조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4 1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