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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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시조 |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1 | 67 |
62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7 | 67 |
61 | 시조 | 벌거숭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1 | 67 |
60 | 시조 |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30 | 66 |
59 | 시조 |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5 | 66 |
58 | 시조 | 지문指紋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6 | 65 |
57 | 시조 |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2 | 65 |
56 | 시조 | 물음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4 | 64 |
55 | 시조 | 눈물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6 | 64 |
54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0 | 64 |
53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7 | 64 |
52 | 시조 | 수채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8 | 63 |
51 | 시조 |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2 | 63 |
50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0 | 62 |
49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62 |
48 | 시조 | 등나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8 | 62 |
47 | 시조 | 3월의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2 | 61 |
46 | 시조 |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8 | 61 |
45 | 시조 |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8 | 61 |
44 | 시조 |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30 |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