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무릇 / 천숙녀
잎을 내고 앉아서 꽃피기 기다려요
기다려 기다리다 저 홀로 지고 나면
갈래진 주홍빛 꽃이 환하게 피어나요
그래도 마주하는 그날은 오지 않아
가지 끝 물오르는 소리 몸속에 숨겨놓고
야위어 뼈로 남지만 잘 견디고 있습니다
시조
2021.11.30 12:31
꽃 무릇 / 천숙녀
조회 수 252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3 | 시조 |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8 | 80 |
| 102 | 시조 |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7 | 112 |
| 101 | 시조 |
깊은 계절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6 | 114 |
| 100 | 시조 |
흑백사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5 | 303 |
| 99 | 시조 |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4 | 89 |
| 98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3 | 123 |
| 97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2 | 94 |
| 96 | 시조 |
깊은 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1 | 110 |
| 95 | 시조 |
고운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30 | 185 |
| 94 | 시조 |
내려놓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9 | 127 |
| 93 | 시조 | 수채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8 | 84 |
| 92 | 시조 |
놓친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7 | 85 |
| 91 | 시조 |
먼저 눕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6 | 94 |
| 90 | 시조 |
오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5 | 93 |
| 89 | 시조 |
선線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4 | 97 |
| 88 | 시조 |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3 | 141 |
| 87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2 | 103 |
| 86 | 시조 |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1 | 117 |
| 85 | 시조 |
2019년 4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0 | 97 |
| 84 | 시조 |
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9 | 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