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한나절 보슬비에 촉촉이 젖는 맨땅
감은 듯 뜬 눈 사이 봉오리 마구 터뜨려
어둡던
산자락 가득
잔설 녹는 웃음소리
뜻 모를 귓속말은 가슴으로 풀어내며
아지랑이 여울 찍어 옷자락 물들이다
스치는
바람에 그만
살 오르는 그리움
시조
2022.03.07 11:54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83 | 시조 |
거미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7 | 125 |
| 28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0 | 125 |
| 281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7 | 125 |
| 280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2 | 124 |
| 279 | 시조 |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3 | 124 |
| 278 | 시조 |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7 | 123 |
| 277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9 | 123 |
| 276 | 시조 |
훌쩍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2 | 123 |
| 275 | 시조 |
가슴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2 | 122 |
| 274 | 시조 |
고사리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05 | 121 |
| 273 | 시조 |
빨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8 | 121 |
| 272 | 시조 |
칠월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5 | 121 |
| 271 | 시조 |
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4 | 121 |
| 27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5 | 121 |
| 269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4 | 120 |
| 268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0 | 120 |
| 267 | 시조 |
무너져 내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9 | 120 |
| 266 | 시조 |
덫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8 | 120 |
| 265 | 시조 |
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0 | 120 |
| 26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5 | 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