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 천숙녀
눈빛에 젖어드는 씻고 씻기는 말간 생生
마음 먼저 출렁이면 줄 빛살 새어드는
물소리 가두어두고 제살 찌우며 살자
부리 부비다 보면 날개 짓 펼 수 있으리
산의 발을 씻기며 땅 냄새 맡아 피어난
꿋꿋한 대궁 속에서 뿌리 내려 굳건할 터
숲다운 숲 만들기 위해 은하의 노래 부르자
무성한 말만 앞세우는 죽어있는 마음 밭에
시대를 유영遊泳하면서 바다를 건너야 살 수 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83 | 시조 |
희망希望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1 | 102 |
| 382 | 시조 |
희망希望
|
독도시인 | 2024.02.19 | 46 |
| 381 | 시조 |
흑백사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5 | 281 |
| 380 | 시조 |
훌쩍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2 | 124 |
| 379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3 | 114 |
| 378 | 시조 |
환한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4 | 84 |
| 377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3 | 103 |
| 376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4 | 242 |
| 375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1 | 100 |
| 374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1 | 199 |
| 373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8 | 68 |
| 372 | 시조 |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0 | 115 |
| 371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61 |
| 370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6 | 187 |
| 369 | 시조 |
펼쳐라,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7 | 141 |
| 368 | 시조 |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3 | 124 |
| 367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5 | 151 |
| 366 | 시조 |
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9 | 106 |
| 365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2 | 101 |
| 364 | 시조 |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8 | 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