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23 12:41

여행 / 천숙녀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2213635513CFEB00A.jpg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90
322 시조 기도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9 90
321 시조 한 숨결로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8 90
320 시조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4 90
319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90
318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90
317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91
316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91
31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9 91
314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91
313 시조 야윈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9 92
312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92
311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92
310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92
309 시조 독도-실핏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9 93
308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93
307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93
306 시조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6 93
305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94
304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9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