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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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시 | 해를 보내며 1 | 오연희 | 2004.11.03 | 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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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시 | 해변에서 1 | 오연희 | 2003.08.05 | 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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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시 | 호흡하는 것들은 | 오연희 | 2014.11.26 | 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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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시 | 황금빛 사막 | 오연희 | 2017.09.19 | 185 |
2 | 시 | 휘둘리다 | 오연희 | 2006.08.23 | 742 |
1 | 시 | 휘트니스 센터 1 | 오연희 | 2005.07.20 | 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