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오연희
눈을 감아도 훤히
보이는
그에게 가는 길
눈길 머무는 곳 마다
흔들리는 기억
비에 젖고 있습니다
꺼칠해진 얼굴 두 손에
가득 담고
오래 바라보며 눈물 흘리던
그 날
길 눈 어두워 헤메도는 전설처럼
가슴 저며 옵니다
비오는 날에/오연희
눈을 감아도 훤히
보이는
그에게 가는 길
눈길 머무는 곳 마다
흔들리는 기억
비에 젖고 있습니다
꺼칠해진 얼굴 두 손에
가득 담고
오래 바라보며 눈물 흘리던
그 날
길 눈 어두워 헤메도는 전설처럼
가슴 저며 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7 | 시 | 반쪽의 슬픔 | 오연희 | 2005.03.16 | 568 |
116 | 시 | 발 맛사지 1 | 오연희 | 2006.05.10 | 1138 |
115 | 시 | 밥솥 1 | 오연희 | 2007.01.10 | 656 |
114 | 시 | 밥심 1 | 오연희 | 2007.07.25 | 1105 |
113 | 시 | 별 이야기 1 | 오연희 | 2005.11.30 | 992 |
112 | 시 | 봄인데 1 | 오연희 | 2006.02.08 | 814 |
111 | 시 | 부두에서외 빠진 글 보관-말걸기/ | 오연희 | 2003.08.20 | 859 |
110 | 시 | 블랙 엥그스 | 오연희 | 2012.03.20 | 728 |
109 | 시 | 비밀하나 털어놓고 싶은 날 1 | 오연희 | 2006.02.23 | 916 |
108 | 시 | 비오는 날에 | 오연희 | 2004.01.06 | 873 |
» | 시 | 비오는 날에 1 | 오연희 | 2005.01.12 | 698 |
106 | 시 | 뿌리 1 | 오연희 | 2012.03.21 | 892 |
105 | 시 | 사랑 1 | 오연희 | 2007.02.28 | 805 |
104 | 시 | 사랑 2 1 | 오연희 | 2007.07.03 | 1088 |
103 | 시 | 사랑 시 쓰기 7 | 오연희 | 2017.05.16 | 363 |
102 | 시 | 사랑이 오염되다 1 | 오연희 | 2006.09.06 | 822 |
101 | 시 | 사랑한다는 말은 2 | 오연희 | 2017.06.20 | 348 |
100 | 시 | 사우나탕에서 1 | 오연희 | 2006.11.14 | 784 |
99 | 시 | 사진을 정리하며 | 오연희 | 2004.04.02 | 715 |
98 | 시 | 새털 구름 | 오연희 | 2014.09.03 | 507 |
이젠 시가 절정을 맴돕니다.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오연희 (2005-01-19 19:45:24)
법이 그렇다하니 어쩔수 없지만...
음악을 빼고나니 좀 썰렁하지요?
선생님의 한말씀에 용기를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