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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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시 | "나는 기쁘다" | 오연희 | 2003.06.22 | 1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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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시 | 부두에서외 빠진 글 보관-말걸기/ | 오연희 | 2003.08.20 | 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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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시 | 한해를 보내며 | 오연희 | 2003.12.27 | 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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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시 | 석류차는 어떠세요? | 오연희 | 2004.01.09 | 891 |
200 | 시 | 어느 첫날에 | 오연희 | 2004.02.03 | 1043 |
199 | 시 | 당신 | 오연희 | 2004.02.14 | 1133 |
198 | 시 | 도너츠 | 오연희 | 2004.02.18 | 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