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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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시 | 석류차는 어떠세요? | 오연희 | 2004.01.09 | 895 |
16 | 시 | 비오는 날에 | 오연희 | 2004.01.06 | 881 |
15 | 시 | 한해를 보내며 | 오연희 | 2003.12.27 | 737 |
14 | 시 | 엄마, 아부지 | 오연희 | 2003.12.13 | 861 |
13 | 시 | 나팔꽃 | 오연희 | 2003.11.06 | 882 |
12 | 시 | 가을연가 | 오연희 | 2003.10.17 | 864 |
11 | 시 | 짝사랑 | 오연희 | 2003.09.08 | 707 |
10 | 시 | 아픔에 대하여 | 오연희 | 2003.08.31 | 643 |
9 | 시 |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오연희 | 2003.08.21 | 731 |
8 | 시 | 부두에서외 빠진 글 보관-말걸기/ | 오연희 | 2003.08.20 | 862 |
» | 시 | 해변에서 2 | 오연희 | 2003.08.05 | 722 |
6 | 시 | 해변에서 1 | 오연희 | 2003.08.05 | 618 |
5 | 시 | 이랬으면 좋겠다 | 오연희 | 2003.07.24 | 597 |
4 | 시 | 그는 웃었다 | 오연희 | 2003.07.24 | 6651 |
3 | 시 | 김치맛 | 오연희 | 2003.07.08 | 745 |
2 | 시 | 어른이 된다는것은 | 오연희 | 2003.07.01 | 882 |
1 | 시 | "나는 기쁘다" | 오연희 | 2003.06.22 | 1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