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연희 창작실




오늘:
37
어제:
35
전체:
1,293,601

이달의 작가
Home 오연희 창작실 오연희의 창작실
✔ 뷰어로 보기
시
2004.03.15 05:04

너는

오연희
조회 수 67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너는/吳蓮姬

신음소리 조차 못내고
끙끙 앓다가
시름시름
꺼져가던 열정
그 침몰의 늪으로 찾아왔어
너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휘청거리던 날
까무러치듯 팍삭 주저앉아
회한의 눈물 쏟을 때
솔바진 어깨위로 따스한 손길 뻗었왔어
너는

핏빛 그리움
살아있기에 우선이 되는 일들
허물어진 다짐
꾸미고 덧칠한 웃음 끝에
착한 침묵의 모습으로 힘차게 달려 있었어

너,


희망은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 시 지진, 그 날 1 오연희 2008.08.01 1340
36 시 진실 1 오연희 2005.10.05 847
35 시 집 1 오연희 2010.03.05 1255
34 시 짜장면을 먹으며 1 오연희 2005.04.08 960
33 시 짝사랑 오연희 2003.09.08 701
32 시 창 오연희 2006.08.09 740
31 시 창밖을 보며 오연희 2004.11.10 768
30 시 창세기 1 오연희 2005.03.03 672
29 시 첫사랑처럼 오연희 2004.08.09 786
28 시 추석단상 5 오연희 2004.09.25 726
27 시 추천 오연희 2010.06.08 1175
26 시 축제, 그 다음 오연희 2007.06.27 851
25 시 침묵속으로 오연희 2004.02.27 666
24 시 칼 1 오연희 2006.07.13 1072
23 시 토마토 수프 5 오연희 2016.12.20 239
22 시 통마늘 1 오연희 2006.08.09 819
21 시 틈 1 오연희 2006.06.08 809
20 시 파 꽃 1 오연희 2009.03.16 1483
19 시 편지 오연희 2005.07.07 682
18 시 폐가(廢家) 4 file 오연희 2016.08.08 20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