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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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 시 | 우체통 앞에서 | 오연희 | 2006.10.11 | 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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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시 | 언어의 구슬 | 오연희 | 2005.07.07 | 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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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 시 | 어머니 | 오연희 | 2004.04.13 | 643 |
145 | 시 | 어른이 된다는것은 | 오연희 | 2003.07.01 | 881 |
144 | 시 | 어떤 동행 1 | 오연희 | 2009.02.19 | 1239 |
143 | 시 | 어느 첫날에 | 오연희 | 2004.02.03 | 1045 |
142 | 시 | 어느 여름날의 풍경 | 오연희 | 2004.08.05 | 712 |
141 | 시 | 어느 시인의 첫 시집 1 | 오연희 | 2006.02.08 | 851 |
140 | 시 | 암초 | 오연희 | 2013.10.05 | 457 |
139 | 시 | 안부 1 | 오연희 | 2006.06.14 | 695 |
138 | 시 | 안단 | 오연희 | 2014.02.13 | 3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