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 홍인숙(Grace)의 인사 ★
In Loving Memory of John Ildo Righetti
자유로움을 위하여
마르지 않는 낙엽
슬픔대신 희망으로
또 다시 창 앞에서
<중앙일보> 제1회 이민문학상' 우수상 수상
창을 열며
나눔의 미학
감사 일기
<중앙일보> 홍인숙 시인 ‘행복한 울림’ 출간
비상을 꿈꾸다
감사와 기쁨
아버지의 훈장(勳章)
쟈스민
반 고흐의 해바라기
가로등
사월이면 그리워지는 친구
두 시인의 모습
최선의 선택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