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9 | 시 | 명당자리 1 | 오연희 | 2011.02.10 | 1186 |
208 | 수필 | 모전자전 | 오연희 | 2012.07.26 | 680 |
207 | 시 | 목련꽃 피면 | 오연희 | 2005.01.26 | 706 |
206 | 수필 | 목소리는 인격, 무얼 담을까 2 | 오연희 | 2016.08.01 | 166 |
205 | 시 | 무너지고 있다 1 | 오연희 | 2007.05.23 | 1045 |
204 | 시 | 무너진 나무 한 그루 | 오연희 | 2015.07.07 | 124 |
203 | 시 | 문학의 숲 1 | 오연희 | 2007.08.23 | 1407 |
202 | 수필 | 물은 친절하다 | 오연희 | 2009.06.15 | 1433 |
201 | 시 | 뭉크의 절규 | 오연희 | 2008.04.18 | 1334 |
200 | 시 | 뭉클거림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06.10.11 | 825 |
199 | 수필 | 미국에서 꿈꾸는 '지란지교' | 오연희 | 2015.07.06 | 224 |
198 | 수필 | 미스터 션샤인 OST 2 | 오연희 | 2018.11.14 | 438 |
197 | 시 | 바닷가에서 1 | 오연희 | 2008.05.30 | 1458 |
196 | 수필 | 바이올린 | 오연희 | 2009.04.10 | 1969 |
195 | 수필 | 바탕이 다르다, 는 것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12.07.12 | 674 |
194 | 시 | 반쪽의 슬픔 | 오연희 | 2005.03.16 | 569 |
193 | 시 | 발 맛사지 1 | 오연희 | 2006.05.10 | 1138 |
192 | 수필 | 발칙한 미국 할아버지 | 오연희 | 2003.10.02 | 888 |
191 | 시 | 밥솥 1 | 오연희 | 2007.01.10 | 656 |
190 | 시 | 밥심 1 | 오연희 | 2007.07.25 | 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