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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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시 | 다이어리 1 | 오연희 | 2007.01.24 | 773 |
228 | 수필 | 절제의 계절 | 오연희 | 2012.05.04 | 773 |
227 | 시 | 숨쉬는 것은 모두 빛이다 | 오연희 | 2006.07.05 | 772 |
226 | 수필 | [이 아침에] 한복 입고 교회가는 날 (12/21/13) | 오연희 | 2014.01.23 | 772 |
225 | 시 | 시월의 시카고 | 오연희 | 2004.10.27 | 770 |
224 | 시 | 창밖을 보며 | 오연희 | 2004.11.10 | 769 |
223 | 시 | 가을 | 오연희 | 2005.10.05 | 762 |
222 | 수필 | [이 아침에] 기찻길 따라 흐르는 마음 여행 | 오연희 | 2013.07.08 | 761 |
221 | 수필 | 겁쟁이의 변명 1 | 오연희 | 2012.09.23 | 759 |
220 | 시 | 광주에 가다 1 | 오연희 | 2005.03.02 | 755 |
219 | 시 | 따땃한 방 | 오연희 | 2004.08.05 | 752 |
218 | 시 | 개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05.02.02 | 751 |
217 | 시 | Help Me 1 | 오연희 | 2006.07.13 | 749 |
216 | 시 | 낮잠 | 오연희 | 2004.05.22 | 748 |
215 | 시 | 그랜드 케뇬 1 | 오연희 | 2006.06.14 | 743 |
214 | 시 | 김치맛 | 오연희 | 2003.07.08 | 742 |
213 | 시 | 휘둘리다 | 오연희 | 2006.08.23 | 742 |
212 | 시 | 창 | 오연희 | 2006.08.09 | 741 |
211 | 시 | 그런 날은 1 | 오연희 | 2006.01.11 | 741 |
210 | 시 | 한지붕 두가족 | 오연희 | 2006.02.23 | 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