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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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수필 | [이 아침에] 중국에서 온 '짝퉁' 가방 1/7/2015 | 오연희 | 2015.01.09 | 52 |
408 | 수필 | [이 아침에] 못 생겼다고 괄시받는 여자 1/24/2015 | 오연희 | 2015.01.25 | 57 |
407 | 시 | 2023 한국일보창간 축시 | 오연희 | 2023.07.17 | 78 |
406 | 시 | 하늘에서 왔어요 | 오연희 | 2015.07.07 | 90 |
405 | 수필 | 오케스트라의 단원 선발기준은? | 오연희 | 2015.07.06 | 94 |
404 | 수필 | 다시, '존 웨인'을 찾아서 2 | 오연희 | 2022.03.08 | 102 |
403 | 수필 | 역사 드라마와 대통령 선거 | 오연희 | 2022.02.23 | 104 |
402 | 수필 | 렌트로 살기, 주인으로 살기 4 | 오연희 | 2016.08.25 | 105 |
401 | 시 | 디카시-노을 | 오연희 | 2023.07.18 | 105 |
400 | 나의 영상시 | 우연히, 옹녀 2 | 오연희 | 2021.11.14 | 109 |
399 | 나의 영상시 | 풀의 역사 3 | 오연희 | 2021.03.19 | 110 |
398 | 수필 | 자매들의 대통령 선거 열풍 | 오연희 | 2022.03.24 | 112 |
397 | 수필 | 애써 가꿔야 열리는 '관계' | 오연희 | 2017.09.01 | 113 |
396 | 수필 | 코로나 시대의 여행 풍경 2 | 오연희 | 2022.02.23 | 116 |
395 | 시 | 무너진 나무 한 그루 | 오연희 | 2015.07.07 | 120 |
394 | 나의 영상시 | 황금빛 사막 3 | 오연희 | 2021.03.30 | 124 |
393 | 수필 | 양로병원에서 만난 어머니 2 | 오연희 | 2022.06.17 | 124 |
392 | 나의 영상시 |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고 싶다 | 오연희 | 2021.06.17 | 126 |
391 | 수필 | 두 개의 생일 기념 사진 | 오연희 | 2022.04.05 | 127 |
390 | 수필 | 신문에서 만나는 연예인과 스포츠인 2 | 오연희 | 2016.07.01 | 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