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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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시 | 비밀하나 털어놓고 싶은 날 1 | 오연희 | 2006.02.23 | 916 |
228 | 시 | 블랙 엥그스 | 오연희 | 2012.03.20 | 729 |
227 | 수필 | 북한 억류 선교사를 위한 기도 편지 | 오연희 | 2015.08.21 | 303 |
226 | 시 | 부두에서외 빠진 글 보관-말걸기/ | 오연희 | 2003.08.20 | 859 |
225 | 수필 | 부고에서 읽는 세상살이 4 | 오연희 | 2016.10.19 | 407 |
224 | 시 | 봄인데 1 | 오연희 | 2006.02.08 | 814 |
223 | 수필 | 봄을 기다리며 1 | 오연희 | 2009.01.20 | 1329 |
222 | 수필 | 보물단지와 애물단지 5 | 오연희 | 2016.06.20 | 150 |
221 | 시 | 별 이야기 1 | 오연희 | 2005.11.30 | 993 |
220 | 시 | 밥심 1 | 오연희 | 2007.07.25 | 1107 |
219 | 시 | 밥솥 1 | 오연희 | 2007.01.10 | 656 |
218 | 수필 | 발칙한 미국 할아버지 | 오연희 | 2003.10.02 | 888 |
217 | 시 | 발 맛사지 1 | 오연희 | 2006.05.10 | 1138 |
216 | 시 | 반쪽의 슬픔 | 오연희 | 2005.03.16 | 568 |
215 | 수필 | 바탕이 다르다, 는 것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12.07.12 | 674 |
214 | 수필 | 바이올린 | 오연희 | 2009.04.10 | 1969 |
213 | 시 | 바닷가에서 1 | 오연희 | 2008.05.30 | 1458 |
212 | 수필 | 미스터 션샤인 OST 2 | 오연희 | 2018.11.14 | 436 |
211 | 수필 | 미국에서 꿈꾸는 '지란지교' | 오연희 | 2015.07.06 | 224 |
210 | 시 | 뭉클거림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06.10.11 | 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