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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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시 | 술떡 1 | 오연희 | 2006.03.15 | 1428 |
28 | 수필 | 물은 친절하다 | 오연희 | 2009.06.15 | 1433 |
27 | 수필 | 러미지 세일/꽁트 8 | 오연희 | 2004.10.21 | 1445 |
26 | 시 | 바닷가에서 1 | 오연희 | 2008.05.30 | 1457 |
25 | 시 | 결혼기념일 1 | 오연희 | 2008.04.21 | 1465 |
24 | 시 |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08.03.03 | 1466 |
23 | 시 | 꽃 | 오연희 | 2008.09.03 | 1479 |
22 | 시 | 누이 1 | 오연희 | 2009.08.13 | 1479 |
21 | 시 | 파 꽃 1 | 오연희 | 2009.03.16 | 1483 |
20 | 수필 | 코리아타운 웨스턴길에서 | 오연희 | 2008.08.22 | 1490 |
19 | 신앙시 | 빛의 길 1 | 오연희 | 2007.07.25 | 1507 |
18 | 수필 | 마음 비우고 여여하게 살아 1 | 오연희 | 2008.12.13 | 1517 |
17 | 수필 | 사람을 살리는 눈빛 1 | 오연희 | 2009.08.31 | 1568 |
16 | 수필 | 야박한 일본식당 | 오연희 | 2008.08.22 | 1577 |
15 | 수필 | 아줌마 1파운드 줄이기 2 | 오연희 | 2008.08.22 | 1588 |
14 | 시 | 오월의 장미 | 오연희 | 2008.05.13 | 1607 |
13 | 시 | 억새꽃 1 | 오연희 | 2008.09.17 | 1610 |
12 | 시 | 자카란타 | 오연희 | 2008.05.30 | 1626 |
11 | 시 | 우산속의 봄 | 오연희 | 2007.12.03 | 1659 |
10 | 수필 | '우리'의 정서 | 오연희 | 2007.08.07 | 16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