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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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 | 에밀레종 | 손홍집 | 2006.04.09 | 1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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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 | 시 | “혀”를 위한 기도 | 박영숙영 | 2018.08.19 | 199 |
1192 | 수필 |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 정용진 | 2021.03.05 | 199 |
1191 | 시 | 사생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12 | 199 |
1190 | 시 |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4.01 | 199 |
1189 | 시 | 가을 산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7 | 199 |
1188 | 시 |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07 | 199 |
1187 | 약동(躍動) | 유성룡 | 2006.03.08 | 198 | |
1186 | 외연外緣 | 유성룡 | 2006.08.06 | 198 | |
1185 | 스페이스 펜 (Space Pen) | 이월란 | 2008.04.13 | 198 | |
1184 | 위로 | 김사빈 | 2008.08.23 | 198 | |
1183 | 버팀목과 호박넝쿨 | 성백군 | 2008.10.21 | 198 | |
1182 | 빈소리와 헛소리 | son,yongsang | 2012.04.20 | 198 | |
1181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198 |
1180 | 시 | 두 마리 나비 | 강민경 | 2017.03.07 | 198 |
1179 | 시 |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 미주문협 | 2017.08.24 | 198 |
1178 | 시 | 그만 하세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30 | 198 |
1177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3 | 198 |
» | 시조 | 점촌역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9 | 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