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9 10:41

에밀레종

조회 수 199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밀레종



천 개의 혼빛이

일렁이다

마지막 숨자락이 멎을 듯

애틋하고



가없는 손짓은

너를 향해

이밤도

홀로 울부짓는다



구비구비 흐른 비애

세월숲에 쌓여

천년의 깊은 강을

굽이쳐 흘러돌고



용광로의 불꽃이

타오르듯

고동치는 그 숨결은

천리먼길 흐느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5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86
1074 올무와 구속/강민경 강민경 2019.06.11 186
1073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6
1072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86
1071 시조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7 186
1070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12.28 186
1069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86
1068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박성춘 2008.02.11 185
1067 안부 김사빈 2011.12.31 185
1066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1065 정상은 마음자리 하늘호수 2017.03.05 185
1064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85
1063 죄를 보았다. 그러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8 185
1062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84
1061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84
1060 쥐 잡아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27 184
1059 꽃 앞에 서면 강민경 2018.05.11 184
1058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84
1057 보내며 맞이하며 헤속목 2021.12.31 184
1056 편지 김사빈 2007.05.18 183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