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1 12:35

묵언(默言)(1)

조회 수 17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 ?
    미주문협 2019.02.21 12:45
    작은나무님 잘 오셨습니다.^^
  • ?
    작은나무 2019.02.21 13:31
    환영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5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10
994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210
993 바람구멍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28 210
992 시조 낙법落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9 210
991 시조 말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2 210
990 사모(思慕) 천일칠 2005.04.26 211
989 탱자나무 향이 강민경 2006.03.05 211
988 하나를 준비하며 김사빈 2007.10.06 211
987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11
986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2.11.01 211
985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11
984 그래서, 꽃입니다 성백군 2014.07.11 211
983 두개의 그림자 강민경 2017.09.16 211
982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11
981 해 후(邂逅) 천일칠 2005.01.27 212
980 철로(鐵路)... 천일칠 2005.02.03 212
979 곤지(困知) 유성룡 2007.02.28 212
978 너로 허전함 채우니 강민경 2012.06.26 212
977 꽃 속에 왕벌 하늘호수 2016.09.28 212
976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212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