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 / 성백군
입성을 다 벗었는데도
성에 안 차는지
거센 바람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듭니다
몸은 몹시 춥지만
시야가 트여
마음은 오히려 시원합니다
주위가
초록이었을 때는
노동이더니, 이제
눈밭이 되고 보니 힐링입니다
동면(冬眠)이 아닙니다
봄을 위하여 신방에 들어
생명을 잉태하는 산모 수업 중입니다
겨울 산 / 성백군
입성을 다 벗었는데도
성에 안 차는지
거센 바람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듭니다
몸은 몹시 춥지만
시야가 트여
마음은 오히려 시원합니다
주위가
초록이었을 때는
노동이더니, 이제
눈밭이 되고 보니 힐링입니다
동면(冬眠)이 아닙니다
봄을 위하여 신방에 들어
생명을 잉태하는 산모 수업 중입니다
정의 - 상대성이런
배달 사고
길동무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저 환장할 것들의 하늘거림을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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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꽃보다 체리
가을묵상
낙엽 이야기
풍광
시간은 내 연인
슬픈 인심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풀루메리아 꽃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