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4년 11월 22일 제 4회 고원문학상 시상식에서. 작품은 장편소설 『침묵의 메아리』 수상 소감 제가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큰 반면에 사실, 저보다 먼저 상을 받으셔야 할 작가님들이 많이 계신 것을 잘 알기에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 더 앞섭니다. 주위의 큰 격려에 힘입어 결국 용기를 내 본 것이 이렇게 수상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장편소설은 2011년 1월부터 8개월 동안 토요연재로 글마루 웹사이트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때, 많은 독자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독자와의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소통이 제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도움과 함께 감동으로 와 닿은 감사함이 지금도 제 맘속에 가득합니다. 연재 후, 이 『침묵의 메아리』를 출판을 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서 고민을 했었는데, 일단 출판을 하고 나니, 책을 낸 건 참 잘 한 일이라는 기쁜 마음이 생겼습니다. 실은 연재 당시의 격려와 용기 주심에 힘입어 이 장편이 출간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상상조차 못 했던 고원문학상을 받는 영광도 함께 안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작품이 미흡하다는 것, 잘 압니다. 또한 이 상의 수상도 제가 글을 잘 써서가 아니라, 앞으로 잘 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더욱더 노력하여 문학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 진실성이 넘치는 좋은 글, 아름다운 글을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제 소설을 선정해주신 심사위원님들과 추천을 해주신 두 분 선생님,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독자님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9 안경라 첫 시집 "듣고 싶었던 말" file 관리자_미문이 2011.10.09 174
228 안경라 첫 시집 "듣고 싶었던 말" file 관리자_미문이 2011.10.09 155
227 안경라 첫 시집 "듣고 싶었던 말" file 관리자_미문이 2011.10.09 212
226 안규복-윤동주 문학상 시상식 file 미주문협 2021.12.10 168
225 양상훈 수필가 출판 기념회 (2024. 2. 17) file 미주 2024.02.17 295
224 언니 가져요. file 미문이 2007.01.12 96
223 얼쑤! file 임성규-웹관리자 2007.01.15 115
222 엄영아 수필집 출판기념회 (5.20.2023) file 미주 2023.05.24 116
221 에피포도 문학상 수상식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1 117
220 여류 file 미문이 2007.01.13 76
219 여름문학캠프-회장님 file 미문이 2007.09.04 63
218 연규호 박사 특강 (6.16.2023) file 미주 2023.06.19 121
217 연규호소설가 대상수상 file 미문이 2009.11.11 101
216 연못에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3.08.19 82
215 연합 문학 캠프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09.22 118
214 연합 캠프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09.22 38
213 연합 행사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09.22 44
212 열린문학교실 송년회 2014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12.23 165
211 오렌지글사랑 28주년 기념 <마디> 출판기념회 (9.23.2023) file 미주 2023.09.23 145
210 오연희 시집 & 수필집 북사인회 4 file 미주문협 2017.04.05 264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