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5
어제:
170
전체:
5,026,922

이달의 작가
2008.05.07 14:40

어항

조회 수 509 추천 수 7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bgColor=#ffffff border=2>

  bgcolor="ffffff  background-position:100%">
style="Z-INDEX: 1; LEFT: -9px; WIDTH: 100%; POSITION: relative; TOP: 0px; HEIGHT: 650px">
style="Z-INDEX: 2; LEFT: 6px; WIDTH: 480px; POSITION: absolute; TOP: -8px; HEIGHT: 660px"> src=http://mapa.cafe24.com/card/mapa_card_awoollim_203/mapa_card_awoollim_203.swf
width=470 height=67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style="Z-INDEX: 2; LEFT: 10px; WIDTH: 470px; POSITION: absolute; TOP: 55px; HEIGHT: 650px">



어항

이 월란

회명(晦明)속 번갈아
젖어드는 옷소매 걷지도 않고
하나씩 건져내어
매만지다 넣어두면

밤낮을 깔고 차분히
내려앉은 어항 속
꿈을 머금은 금붕어
어항빛 따라 지느러미
하느작 하느작
삶을 그리며 노닐고

부유하는 애증의 기포
방울 방울 떠올려
한숨 내쉬면

있는 듯 없는 듯 차분히 가라앉아
삶의 밑바닥을 지키는
잔돌같은 그리움

2007.2.1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1 피터 팬 증후군 이월란 2010.04.18 521
1490 제1시집 의족(義足) 이월란 2008.05.07 521
1489 형이상학의 본질 이월란 2010.07.19 519
1488 영문 수필 Were They Radicals or Conservatives? 이월란 2010.09.20 518
1487 발칸의 장미 이월란 2010.01.07 518
1486 어제는 자유 이월란 2010.10.29 516
1485 나의 통곡은 이월란 2010.04.18 516
1484 제3시집 잠수종과 나비 이월란 2011.04.09 515
1483 견공 시리즈 지진이 났다(견공시리즈 60) 이월란 2010.04.13 514
1482 피카소 시집 이월란 2009.10.29 512
1481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이월란 2012.01.17 511
1480 꿈꾸는 발 이월란 2010.02.12 511
1479 그대여 이월란 2008.05.10 510
1478 제1시집 푸쉬킨에게 이월란 2008.05.07 510
» 어항 이월란 2008.05.07 509
1476 레테의 강 이월란 2011.07.26 508
1475 영문 수필 Revenge 이월란 2010.02.28 507
1474 자동 응답기 이월란 2010.02.28 506
1473 제3시집 마루타 알바 이월란 2009.06.17 506
1472 山人, 船人, 그리고 詩人 이월란 2010.05.21 50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