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처럼, 바람처럼 오정방 꿈에선들 이토록 짧을 수 있으랴 바람인들 이렇게 급할 수 있으랴 22년 전 김포국제공항을 떠나온 후로 22년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아날로그 시대에 가족과 함께 떠나와 디지탈 시대에 나만 잠시 다녀온 것이다 몽매에도 잊지못해 그토록 그리던 고국 마치 꿈속에서 보듯 바람처럼 둘러왔다 더 있다가라 붙드는 사람이 없어서도 아니고 떠밀며 빨리 나가라는 사람 있지도 않았다 미국의 내 집에 꿀단지가 있어서도 아니나 다만 이 번에 주어진 시간은 그것 뿐이었다 <2010. 4. 26> ………………………………………………… *2010. 4. 19-22까지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민주평통 미주지역 자문위원 초청회의에 참석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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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 시 | 꿈속에서 고향을 보았습네 | 오정방 | 2015.09.10 |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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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 현대시 | 꿈속의 독도에는 | 오정방 | 2015.08.17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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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 현대시 | 나, 독도의 소망 | 오정방 | 2015.08.17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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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 나는 바보 | 오정방 | 2004.01.25 | 454 | |
804 | 현대시 | 나는 여전히 비가 싫지 않다 | 오정방 | 2015.08.18 |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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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 신앙시 | 나로 인해 | 오정방 | 2015.09.08 | 149 |
800 | 현대시 | 나무가지를 보면 바람이 보인다 | 오정방 | 2015.08.18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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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 현대시 | 나비야, 나비야 살살 달아 나거라 | 오정방 | 2015.08.25 | 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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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 수필 | 나의 독도 시편들… | 오정방 | 2015.08.17 | 108 |
795 | 나의 동해송東海頌 | 오정방 | 2004.05.09 | 801 | |
794 | 현대시 | 나의 망팔望八 | 오정방 | 2015.09.17 | 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