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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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시 | 추석단상 5 | 오연희 | 2004.09.25 | 726 |
208 | 시 | 블랙 엥그스 | 오연희 | 2012.03.20 | 728 |
207 | 시 | 풍경 | 오연희 | 2005.08.17 | 729 |
206 | 시 |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오연희 | 2003.08.21 | 730 |
205 | 시 | 한해를 보내며 | 오연희 | 2003.12.27 | 730 |
204 | 시 | 내 추억의 집은 | 오연희 | 2004.05.05 | 733 |
203 | 시 | 러브 담은 입술 | 오연희 | 2004.05.18 | 734 |
202 | 수필 | [이 아침에] 찢어진 청바지에 슬리퍼 신은 목사 | 오연희 | 2013.09.25 | 734 |
201 | 시 | 아버지의 자전거 1 | 오연희 | 2005.03.16 | 735 |
200 | 시 | 한지붕 두가족 | 오연희 | 2006.02.23 | 739 |
199 | 시 | 그런 날은 1 | 오연희 | 2006.01.11 | 740 |
198 | 시 | 창 | 오연희 | 2006.08.09 | 741 |
197 | 시 | 휘둘리다 | 오연희 | 2006.08.23 | 741 |
196 | 시 | 김치맛 | 오연희 | 2003.07.08 | 742 |
195 | 시 | 그랜드 케뇬 1 | 오연희 | 2006.06.14 | 743 |
194 | 시 | Help Me 1 | 오연희 | 2006.07.13 | 748 |
193 | 시 | 낮잠 | 오연희 | 2004.05.22 | 748 |
192 | 시 | 개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05.02.02 | 750 |
191 | 시 | 따땃한 방 | 오연희 | 2004.08.05 | 752 |
190 | 시 | 광주에 가다 1 | 오연희 | 2005.03.02 | 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