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7 01:44

문경지교(刎頸之交)

조회 수 485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문경지교(刎頸之交)/ 유성룡



민들레 꽃씨처럼
하얗게 투명한
차림으로

솔솔이는 바람결에 가벼이
나들이 하노라니
스치는

당신의 향기리라.

생각하니 어느새
일주(日周)변화를 하더니

소중한 꽃잎 하나
내 가슴에 피어 나더니

오래 되어도 변하지 않는 색깔로
억세게 기릴거라고

노랗게 자랐나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1 시조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110
280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110
279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110
278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110
277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20 110
276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110
275 지음 1 유진왕 2021.08.09 110
274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110
273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10
272 시조 기다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8 109
271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9
270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9
269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109
268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109
267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109
266 시조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7 109
265 시조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6 109
264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108
263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22 108
262 그리움의 시간도 작은나무 2019.03.01 108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