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7 01:44

문경지교(刎頸之交)

조회 수 478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문경지교(刎頸之交)/ 유성룡



민들레 꽃씨처럼
하얗게 투명한
차림으로

솔솔이는 바람결에 가벼이
나들이 하노라니
스치는

당신의 향기리라.

생각하니 어느새
일주(日周)변화를 하더니

소중한 꽃잎 하나
내 가슴에 피어 나더니

오래 되어도 변하지 않는 색깔로
억세게 기릴거라고

노랗게 자랐나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 꽃망울 터치다 김우영 2012.11.01 450
271 모의 고사 김사빈 2009.03.10 451
270 [삼월의 눈꽃] / 松花 김윤자 김윤자 2005.03.13 452
269 세월호 사건 개요 성백군 2014.05.12 452
268 어머니의 가치/강민경 강민경 2015.05.18 452
267 (동영상시) 한 여름날의 축제 An Exilarating Festivity On A Mid Summer Day 차신재 2015.09.12 453
266 K KOREA에서 C COREA로 갑시다 이남로 2005.03.30 454
265 기타 혼혈아 급우였던 신복ㄷ 강창오 2016.08.27 454
264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4 김우영 2015.06.18 455
263 3월-목필균 오연희 2016.03.09 456
262 주는 손 받는 손 김병규 2005.02.16 457
261 *스캣송 서 량 2006.01.01 459
260 삶이란 성백군 2009.04.13 459
259 박명 같은 시 형님 강민경 2011.09.01 459
258 호수 같은 밤 바다 강민경 2011.05.12 460
257 외로운 가로등 강민경 2014.08.23 460
256 유나의 웃음 김사빈 2005.05.04 461
255 옥편을 뒤적이다 박성춘 2011.03.25 462
254 아버지 유성룡 2006.03.12 463
253 2월의 시-이외수 file 미주문협 2017.01.30 464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