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냉면 >
양푼만한 대접에
냉면 넉넉히 넣고
얼음 둥둥 띄우고
오이채와 도마도도 곁들이고
겨자 두 방울 더하고
그 다음엔
눈을 부라리며 후루룩
오매, 이 맛에 산다
세상 별 거 있나, 내 말 맞지?
냉면 내리자
불 지펴라, 퍼뜩
양푼만한 대접에
냉면 넉넉히 넣고
얼음 둥둥 띄우고
오이채와 도마도도 곁들이고
겨자 두 방울 더하고
그 다음엔
눈을 부라리며 후루룩
오매, 이 맛에 산다
세상 별 거 있나, 내 말 맞지?
냉면 내리자
불 지펴라, 퍼뜩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32 | 시조 |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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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8 | 110 |
1931 | 한해가 옵니다 | 김사빈 | 2008.01.02 | 111 | |
1930 | 시 | 적폐청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10 |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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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3 ![]() |
유진왕 | 2021.08.05 | 111 |
1928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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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1 | 111 |
1927 | 시조 |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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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8 | 111 |
1926 | 시 | 주름살 영광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19 | 111 |
1925 | 방파제 | 강민경 | 2007.03.19 | 112 | |
1924 | 침략자 | 이월란 | 2008.04.20 | 112 | |
1923 | 시 | 재난의 시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31 | 112 |
1922 | 시 |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01 | 112 |
1921 | 시 |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22 | 112 |
1920 | 시 |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 박영숙영 | 2018.08.22 | 112 |
1919 | 시조 |
청국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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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4 | 112 |
1918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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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4 | 112 |
1917 | 시 | 가고 있네요 2 | 泌縡 | 2021.03.14 | 112 |
1916 | 시조 |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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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3 | 112 |
1915 | 시조 |
난전亂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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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8 | 112 |
1914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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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7 | 112 |
1913 | 눈망울 | 유성룡 | 2007.11.05 | 113 |
냉면 넉넉히 넣고
얼음 둥둥 띄우고
오이채와 도마도도 곁들이고
겨자 두 방울 더하고
무더운 날
시원한 냉면으로
더위 물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