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양치한 입안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얹는 손
새아침
연례행사다
하루의 첫 장場이다
때로는 말문을 닫고 고개를 숙이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첫 해맞이 너이기에
배추속
고갱이 같은
비밀함을 들춰본다
날 밝기 기다리며 어둠 가르고 달려오는
싯푸른 새벽 강같은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직립直立의 나를 본다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양치한 입안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얹는 손
새아침
연례행사다
하루의 첫 장場이다
때로는 말문을 닫고 고개를 숙이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첫 해맞이 너이기에
배추속
고갱이 같은
비밀함을 들춰본다
날 밝기 기다리며 어둠 가르고 달려오는
싯푸른 새벽 강같은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직립直立의 나를 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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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82 |
69 | 12월, 우리는 / 임영준 | 뉴요커 | 2005.12.05 | 214 | |
68 | 시 | 12월 | 강민경 | 2018.12.14 | 82 |
67 | 12 월 | 강민경 | 2005.12.10 | 218 | |
66 | 시 |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03 | 128 |
65 | 시 | 11월의 이미지 | 강민경 | 2015.11.13 | 174 |
64 | 시 |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 泌縡 | 2020.11.26 | 97 |
63 | 11월 새벽 | 이은상 | 2006.05.05 | 175 | |
62 | 시 | 10월이 오면/ 김원각-2 | 泌縡 | 2020.12.13 | 155 |
61 | 시 | 10월의 형식 | 강민경 | 2015.10.07 | 200 |
60 | 시 | 10월의 제단(祭檀) | 성백군 | 2014.11.07 | 204 |
59 | 시 | 10월의 시-육친肉親/손택수 | 오연희 | 2015.10.01 | 536 |
58 | 시 | 10월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04 | 147 |
57 | 기타 | 10월 숲속의 한밤-곽상희 | 미주문협 | 2017.10.23 | 486 |
56 | 시 |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0 | 168 |
55 | 007 | 김우영 | 2010.05.21 | 979 | |
54 | - 전윤상 시인의 한시(漢詩)세계 | 김우영 | 2009.02.15 | 480 | |
53 | 시 | - 술나라 | 김우영 | 2013.10.22 | 308 |
52 | ,혼자 라는것 | 강민경 | 2009.05.26 | 690 | |
51 | , 는개 그치네 | 강민경 | 2009.08.20 | 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