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외곽을 뱅뱅 돌며 애환哀歡 싣고 달렸다
풋풋한 덜 익은 열매 구월하늘 꼭 잡고
내 소녀
꿈 한 송이를
파랗게 터트리나
사각사각 풀잎 부딪는 소리와 산새울음
내일은 불러도 좋을 노랫말 익히고 있다
산 내음
살아있는 흙냄새
고대로 간직한 채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외곽을 뱅뱅 돌며 애환哀歡 싣고 달렸다
풋풋한 덜 익은 열매 구월하늘 꼭 잡고
내 소녀
꿈 한 송이를
파랗게 터트리나
사각사각 풀잎 부딪는 소리와 산새울음
내일은 불러도 좋을 노랫말 익히고 있다
산 내음
살아있는 흙냄새
고대로 간직한 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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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 illish | 유성룡 | 2008.02.22 | 98 | |
2049 | 시 | 살만한 세상 | 강민경 | 2018.03.22 | 98 |
2048 | 시 | 나무 뿌리를 밟는데 | 강민경 | 2018.04.24 | 98 |
2047 | 시조 |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6 | 98 |
2046 | 시 |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1.08.03 | 98 |
2045 | 시조 |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3 | 98 |
2044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98 |
2043 | 시 |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22 | 98 |
2042 | 시 | 꽃샘추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07 | 98 |
2041 | 노을 | 이월란 | 2008.02.21 | 99 | |
2040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99 |
2039 | 시 | 구구단 1 | 유진왕 | 2021.07.27 | 99 |
2038 | 시조 |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5 | 99 |
2037 | 시조 |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7 | 99 |
2036 | 시조 | 백수白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5 | 99 |
2035 | 그리운 타인 | 백남규 | 2008.12.10 | 100 | |
2034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100 |
2033 | 시 | 벚꽃 | 작은나무 | 2019.04.05 | 100 |
2032 | 시조 | 청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4 | 100 |
2031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