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9
어제:
1,975
전체:
16,554,79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9.14 14:12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9.jpg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
병이 들었다 손가락 끝 아니면 정강일까
시퍼런 칼날로 썩은 부위 도려낸 다
도려낼 썩은 자리 곁
뜯겨진 생살이다

묵은 상처 도려내야 다시 살 수 있는 거다
참으로 아픈 부재의 시대 문 밖에 서성이다
무응답 점으로 찍어 선線하나 그었다

창살 없는 사각 방에 두 다리 쭉 뻗으며
끝없는 말 풀 수 있는 자유인 되고 나면
어디로
가야만할까
이 시대의 나는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3Nov
    by 강민경
    2018/11/23 by 강민경
    in 시
    Views 113 

    덫/강민경

  2. No Image 31Jul
    by 하늘호수
    2019/07/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뽀뽀 광고 / 성백군

  3. No Image 03Oct
    by 泌縡
    2020/10/03 by 泌縡
    in 시
    Views 113 

    동심을 찾다 / 김원각

  4. No Image 09Nov
    by 하늘호수
    2021/11/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Replies 1

    괜한 염려 / 성백군

  5. No Image 06Jul
    by 하늘호수
    2022/07/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나쁜 사랑 / 성백군

  6. 08Jun
    by 독도시인
    2021/06/0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7. 15Jul
    by 독도시인
    2021/07/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8. 14Aug
    by 독도시인
    2021/08/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9. No Image 14Sep
    by 하늘호수
    2021/09/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반달 / 성백군

  10. 18Jan
    by 독도시인
    2022/01/1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1. 15Nov
    by 독도시인
    2021/11/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내일來日 / 천숙녀

  12. 26Dec
    by 독도시인
    2021/12/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3. No Image 14Mar
    by 하늘호수
    2023/03/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고목 속내 / 성백군

  14. No Image 19Mar
    by 강민경
    2007/03/19 by 강민경
    Views 112 

    방파제

  15. No Image 20Apr
    by 이월란
    2008/04/20 by 이월란
    Views 112 

    침략자

  16. No Image 31Jan
    by 하늘호수
    2023/01/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2 

    재난의 시작 / 성백군

  17. No Image 01Jul
    by 하늘호수
    2017/07/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2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18. No Image 22Feb
    by 하늘호수
    2018/02/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2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19. No Image 22Aug
    by 박영숙영
    2018/08/22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112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20. 14Feb
    by 독도시인
    2021/02/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2 

    청국장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