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오연희
눈을 감아도 훤히
보이는
그에게 가는 길
눈길 머무는 곳 마다
흔들리는 기억
비에 젖고 있습니다
꺼칠해진 얼굴 두 손에
가득 담고
오래 바라보며 눈물 흘리던
그 날
길 눈 어두워 헤메도는 전설처럼
가슴 저며 옵니다
비오는 날에/오연희
눈을 감아도 훤히
보이는
그에게 가는 길
눈길 머무는 곳 마다
흔들리는 기억
비에 젖고 있습니다
꺼칠해진 얼굴 두 손에
가득 담고
오래 바라보며 눈물 흘리던
그 날
길 눈 어두워 헤메도는 전설처럼
가슴 저며 옵니다
흠뻑 빠졌던 책 한 권 - '외로운 여정'
흐뭇한 그림 한 폭
휘트니스 센터
휘둘리다
황금빛 사막
황금빛 사막
화이트 랜치 공원에서
호흡하는 것들은
헤어롤, 이젠 웃어넘길 수 있어
해부
해변에서 2
해변에서 1
해변에서
해를 보내며
해 바라기
함께 밥 먹는다는 인연의 대단함
한해를 보내며
한지붕 두가족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한 편의 시가 던져준 용기
이젠 시가 절정을 맴돕니다.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오연희 (2005-01-19 19:45:24)
법이 그렇다하니 어쩔수 없지만...
음악을 빼고나니 좀 썰렁하지요?
선생님의 한말씀에 용기를 얻습니다.